안녕하세요!
요즘 날씨가 쌀쌀해지면서 따끈한 국물이 절로 생각나더라고요.
그래서 오늘 태전동 두부맛집 옥토골가마솥손두부를 가봤어요^^
태전동 두부맛집 옥토골가마솥손두부는 이미 짜글두부와 들기름으로 구워낸 두부구이로 유명한데요!
이전에 짜글두부를 맛본 적이 있는데 국물이 자박하니 칼칼한게 짜글이 찌개를 연상시키는 맛이었어요^^
그래서 저희는 오늘 두부전골을 먹어볼까해요:)
두부하면 건강식으로 빼놓을 수 없잖아요?
부담 없이 든든하게 즐길 수 있으니 어떤 메뉴를 골라도 실망하지 않을 것 같은 기분이에요.
저희는 이번에 두부전골과 두부구이를 주문했는데 주문 순간부터 기대감이 한껏 상승했습니다.
먼저 밑반찬 4가지와 함께 두부를 찍어먹을 간장양념이 나왔는데요!
깍두기를 포함한 모든 밑반찬들이 하나같이 맛있어서 좋았어요.
두부 전골이 나왔는데 우리가 흔히 아는 새빨간 전골 색감과는 조금 다르더라구요~?
오늘 알게된 사실인데 태전동 두부맛집 옥토골가마솥손두부는 기호에 따라밑반찬에 같이나온 양념장을 넣어서 먹으면 된다고 사장님이 말씀해주셨어요
저희는 양념장을 넣지 않고 담백하게 시작해봤는데 정말 깔끔하고 담백한 맛이 일품이었어요!
잠시 뒤 주문했던 두부구이도 등장!
들기름에 구운 두부가 노릇하게 빛나며 식욕을 자극합니다ㅠㅠ
태전동 두부맛집 옥토골가마솥손두부 두부구이 맛이 너무 궁금해지는 순간이에요
두부구이는 나온 그대로 아무것도 안 찍고 먹어보니 담백함이 가득해서 굳이 간장에 찍어먹지 않아도 충분히 맛있었답니다.
배고팠던 저희는 순식간에 두부구이를 해치웠고....살짝 부족한 느낌이 들어 메뉴판을 보고 모두부도 추가 주문해봤습니다.
모두부가 나오기 전에 두부전골에 양념장을 풀어봤는데요.
처음의 깔끔 담백한 맛과는 달리 양념장을 푸니 칼칼하고 시원한 풍미가 더해지는 느낌이에요!
담백 버전과 칼칼 버전 모두 매력이 달라서 두 가지 스타일로 드셔보는 걸 적극 추천드려요.
추가로 주문한 모두부도 나왔는데, 이 집은 직접 두부를 만든다고 하시더라고요.
확실히 수제라 그런지 더 고소하고 담백한 맛이 인상적이었어요.
간장에 살짝 찍어먹으니 담백함에 감칠맛까지 더해져서 입안 가득 행복해졌답니다~
정신없이 맛을 보고 즐기다 보니 어느새 시간이 훌쩍 지났더라고요.
가볍게 한잔 곁들이며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건강한 메뉴를 찾으신다면 태전동 두부맛집 옥토골가마솥손두부를 꼭 추천드리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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